EU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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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거시는 계속 태어난다, 그래도 길들여라──시민 개발의 미래상 7/7회
2025-08-28
레거시는 반드시 생긴다. 시민 개발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, 역할을 ‘초안’으로 규정하고 생성 AI와 전문가의 협업으로 길들이는 것이 미래상이다. 경영층·현장·IT·중간관리자가 시야를 맞추고, 레거시를 전제로 한 지속 가능한 DX 조건을 그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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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점의 어긋남이 부정적 유산을 양산한다 6/7회
2025-08-27
시민 개발이 부정적 유산으로 굳어지는 근본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'관점의 어긋남'이다. 경영진·현장·IT 부서·중간관리자의 네 집단이 서로 다른 시간축과 책임감으로 움직이며 단기 성과를 우선시하고 장기 보전을 무시한다. 이 구조를 해부하면 시민 개발을 미래로 잇는 조건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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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개발은 만능이 아니다, ‘초안 개발’이다 5/7회
2025-08-26
시민 개발은 본판 시스템을 직접 만드는 방식이 아니다. 이용자 시각의 요구를 구체화하는 '초안'일 때 가치가 있다. 현장의 감각이 충분히 반영된 초안은 오해와 누락을 줄이고 본판 구현의 정밀도를 높인다. 단, 본판은 반드시 전문가가 정리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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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미 엑셀은 정말 악인가?──구세주에서 부정적 유산으로 2/7회
2025-08-23
카미 엑셀은 악이 아니다. 시대의 필요악으로 현장을 구했지만, 조직이 관리하지 못한 탓에 부정적 유산으로 바뀌었다. 나아가 본질적으로는 '누구나 읽을 수 있는' 구조였고, 진정한 IT화가 이루어졌다면 이상적인 생산성 향상 수단이 될 수 있었다는 역설도 존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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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개발은 EUC의 귀환인가?──카미 엑셀이 남긴 역사적 교훈 1/7회
2025-08-22
시민 개발은 결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. EUC와 카미 엑셀의 역사를 되짚으면 단기적 성공이 장기적 부채로 바뀌는 패턴이 드러난다. 현대의 노코드·로우코드 도구와의 공통점과 차이를 정리하며 시민 개발의 위험과 가능성을 이해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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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개발의 미래를 내다보기──역사·현재·생성 AI·그리고 그 너머로 0/7회
2025-08-21
시민 개발은 정말 미래의 개발 양식인가, 아니면 카미 엑셀 2.0의 귀환인가? EUC의 역사에서 RPA, 생성 AI의 등장까지 짚으며 시민 개발의 본질과 미래상을 시리즈로 추적한다.